그동안 대중앞에 얼굴을 보이지 않던 브라운 아이즈가 드디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2002 월드컵 D-200 행사에 출연하기로 한 것.
오프닝을 맡을 예정인 브라운 아이즈는 자체 밴드를 구성하여 '벌써 1년' 'With Coffe' '하얀나비' 등 히트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브라운 아이즈 측은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태지와 리키 마틴, 전설적인 하드록 그룹 데프 레파드, 마이클 볼튼 등이 참가하는 대형무대다.
김경숙 vlffm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