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가시와 레이솔)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유상철은 17일 열린 삿포로 콘사도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9분 오노 하루타카의 센터링을 헤딩 결승골로 연결, 2경기 연속골로 터뜨리며 시즌 9호골을 기록했다. 최용수(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는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으나 득점에 실패해 득점 1위인 윌(24골·삿포로)과 3골차를 유지한 채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뒀다.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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