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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재한 일본인 "조성모 가장 좋아"

입력 | 2001-12-02 18:33:00


한국에 살고있는 일본인들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는 조성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한국 노래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KBS 국제방송 일본어 방송이 주한 일본인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서면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조성모 다음으로는 ‘브라운 아이즈’ 김건모 ‘S.E.S.’ 순이었다. 노래는 토이의 ‘좋은 사람’,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1년’, 김건모의 ‘짱가’,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이 뒤를 이었다.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