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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단신]독일 감독 칼 발레틴 특별전 外

입력 | 2001-12-03 18:27:00


아트선재센터는 주한 독일문화원과 함께 21∼25일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칼 발렌틴 특별전’을 개최한다. 칼 발렌틴은 독일 코미디 영화의 기틀을 다진 감독으로 1910년대에서 1930년대에 걸쳐 만담식 무성영화의 전형을 보여줬다. 상영작은 ‘칼 발렌틴의 결혼식’ ‘재미있는 방랑자’ ‘미장원의 미스터리’ ‘별난 사람’ ‘사진관에서’ 등. 상영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반, 5시반, 7시반. 02-733-8949

▼'에어플레인 글루' '생일' 대상

2일 폐막한 제2회 ‘서울넷페스티벌’에서 미국 이반 마서 감독의 ‘에어플레인 글루’와 스위스 스테판 야거 감독의 ‘생일’이 각각 온-오프라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디지털 기술 우수작에 수여되는 ‘디지털 익스프레스 특별상’은 온라인에서 ‘종착역:파라다이스’ ‘테레비’, 오프라인에서는 ‘나인틴’ ‘레진-도그마#23’이 받았다. 지난달 28일 막을 올린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디지털 신작영화 200여편이 경쟁과 비경쟁,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