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향 전문 업체인 SWP신우전자는 뼈를 통해 말소리를 전달하는 휴대전화기용 골도 마이크 ‘심플’을 개발, 내년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귀에 꽂아 귀 주변 뼈의 진동과 성대의 떨림을 고감도 센서 소자로 모아 음성신호로 변환하는 것으로 이어폰과 마이크가 하나로 통합돼 있다. 큰 소리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으므로 군사작전 건설현장 공연장 재해현장 스포츠경기장 등 소음과 목소리를 분리해야 할 때 유용하다. 내년 6월말까지는 송수신 기능이 통합된 제품도 나올 예정이다. 02-3665-4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