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보안 솔루션이 세계 최대의 IT보안업체 맥아피 홈페이지(www.mcafee.com)를 통해 전세계에 판매된다.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아란타(대표 윤상권·www.ahranta.co.kr)는 자사의 보안 솔루션 ‘포인트락 프로( PointLock Pro)’를 6개월간 맥아피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판매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3일부터 맥아피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판매에 들어갔으며 기존고객 200만명에게 시험판을 제공했다. 포인트락 프로는 인터넷이나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으로부터 PC를 보호하는 개인용 보안 프로그램이다.판매가격은 카피당 40달러로 맥아피와 아란타가 각각 22달러, 14달러를 나눠갖고 나머지 4달러는 전자결제서비스 제공업체가 수수료로 받게 된다. 판매 기간은 공동판매 반응이 좋을 경우 연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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