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만덕 한양대 감독(55)이 현대캐피탈 남자 배구단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현대캐피탈은 “7일 사표를 제출한 강만수 감독의 후임으로 송만덕 한양대 감독과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송 감독의 대우는 임원급.
송 감독은 83년부터 한양대 감독을 맡아 91년 슈퍼리그 우승, 대학부 64연승 등 한양대를 대학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대표팀 감독을 거쳐 현재 대한배구협회 강화위원장을 맡고 있다.
swon@donga.com
송 감독은 83년부터 한양대 감독을 맡아 91년 슈퍼리그 우승, 대학부 64연승 등 한양대를 대학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대표팀 감독을 거쳐 현재 대한배구협회 강화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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