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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YNK, 아케이드 게임시장 진출

입력 | 2001-12-11 16:49:00


'쓰론 오브 다크니스' '트라이브스2' 등 PC게임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던 써니YNK(www.ynk.co.kr)가 아케이드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아케이드게임 개발사 어뮤즈월드(대표 이상철)가 개발한 메달 게임기 '굿잭'의 국내유통을 담당하게 된 것.

'굿잭'은 세계 최초 카지노 복합형 메달 게임기로 도박이나 성인전용으로 인식되어지던 카지노 게임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기다.

써니YNK의 노호신 이사는 아케이드 사업 진출에 대해 "최근 정부는 등급을 판정 받지 못한 게임물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업계 관계자들이 대체 게임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미 공식 등급 판정을 받은 '굿잭'의 경우 대체 게임기로 적합해 수요가 급증하리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초도 출하 물량 300여대를 빠른 시일내에 유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광수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