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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맥과이어 세인트루이스 코치직 제의 거절

입력 | 2001-12-12 14:20:00


은퇴한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가 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니 라루사 감독의 코지직 제의를 거절했다.

12일(한국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라루사 감독은 맥과이어에게 코치나 스프링 트레이닝의 인스트럭터로 일해줄 것을 부탁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라루사 감독은 “맥과이어는 몇년안에 컴백할 것 같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라루사 감독과 맥과이어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부터 단순한 감독과 선수 이상의 신뢰를 싸으며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