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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역시 마릴린 먼로”… 20세기 섹스심벌 1위

입력 | 2001-12-13 18:15:00


미국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 가까이 된 요즘도 젊은 세대들에게 여전히 ‘최고의 섹스 심벌’로 꼽히고 있다.

마릴린 먼로는 인터넷 잡지 ‘E!온라인’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표의 46%를 얻어 ‘20세기 최고의 섹스 심벌’로 뽑혔다. E!온라인은 마릴린 먼로가 생전에 미의 기준으로 통했을 뿐만 아니라 ‘나이애가라’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뜨거운 것이 좋아’ 등 출연한 영화에서 어떠한 남자에게도 상냥한 모습을 보여 전 세계 남성들에게 일종의 판타지 같은 존재였다고 소개했다.

마릴린 먼로의 뒤를 잇는 20세기 최고의 섹스 심벌은 소피아 로렌(12%), 미셸 파이퍼(8%), 파멜라 앤더슨(7%), 리타 헤이워스(6%), 엘리자베스 테일러(5%), 브리지트 바르도(3%) 등이다. www.eonline.com을 방문하면 이들의 사진과 함께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