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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코너]'봄날은 간다' 청룡영화상

입력 | 2001-12-13 19:50:00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가 제2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감독상은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파이란’의 최민식, 여우주연상은 ‘소름’의 장진영이 차지했다.

남우조연상은 ‘무사’의 안성기, 여우조연상은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오지혜가, 신인 남녀배우상은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 ‘고양이를 부탁해’의 이요원이 각각 받았다. 신인 감독상은 ‘번지점프를 하다’의 김대승감독이 수상했다.

▼새 아이맥스 '로스트월드'

서울 63빌딩 아이맥스영화관은 22일부터 새 영화 ‘로스트월드’(사진)를 상영한다.

‘로스트월드’는 고대 마야문명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자연과학자들의 여정을 그린 영화. 과테말라의 정글, 베네수엘라의 로라이마산 등 남미 오지의 자연 환경이 초대형 화면에 펼쳐진다. 02-789-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