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케이트 윈슬렛(26)이 13일 런던 이혼법원의 승인을 얻어 남편 짐 트레아플턴과 3년에 걸친 결혼 생활을 공식 청산했다.
윈슬렛은 9월 트레아플턴이 비이성적 행동을 한다며 법원에 이혼을 신청하고 별거를 해왔다. 윈슬렛은 3년 전 영화 ‘히디어스 킨키’ 촬영 중 조감독이던 트레아플턴을 만나 결혼했으며 한살배기 딸 ‘미아’를 두고 있다.
윈슬렛은 현재 ‘아메리칸 뷰티’의 감독 샘 멘데스(35)와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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