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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구대성 연봉 1억1000만엔 재계약

입력 | 2001-12-18 17:48:00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일본프로야구 진출 첫 해인 올해보다 1000만엔이 오른 1억1000만엔(약 11억원)에 17일 연봉 재계약을 했다. 연봉 인상률은 10%에 불과하지만 옵션에서 올해 있었던 한도액(5000만엔)을 없앤 게 자랑이다. 7승9패10세이브에 평균자책 4.08을 거둔 구대성은 올해 옵션으로 약 4000만엔을 챙겨 선발로 뛰게 될 내년 시즌에는 훨씬 많은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