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8일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중등교육 등 5개 교육분야에서 공적이 뛰어난 7명을 제23회 서울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아교육 부문의 수상자는 유아교재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창의적인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 서울 은아유치원 양원숙(梁元淑) 원장이 선정됐고 특수교육 부문에서는 특수교육의 일반화에 앞장 선 한국우진학교 최향섭(崔香燮) 교장이 선정됐다.
초등교육 부문은 홍정식(洪貞植) 전 강동교육청 교육장과 김영수(金榮洙) 전 서울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이 선정됐다. 중등교육 부문은 김병철(金炳哲) 서울고 교장과 송영재(宋永在) 서울과학고 교장, 사회교육 부문은 문상주(文尙柱)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이 받게 됐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시교육청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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