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선물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죠? 값비싼 선물 대신 직접 만든 쿠키로 선물해 보는건 어떨까요? 예쁜 상자나 바구니에 담아 리본으로 장식하면 그 어떤것 보다도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답니다.
▲ 풍성한 리본 테이프로 장식한 유산지 쿠키 상자
유산지 2장을 겹쳐서 작은 상자를 만든 다음 그 안에 쿠키를 여러 개 넣고, 넓은 리본으로 풍성하게 묶어서 마무리했다. 넓은 리본 테이프로 상자를 감싸듯이 하여 묶었기 때문에 상자의 뚜껑은 만들지 않아도 된다. 리본 테이프 사이로 어떤 과자가 들어 있는지 살짝 엿보는 즐거움도 줄 수 있다.
▲ 화사한 색상의 원단으로 만든 쿠키 주머니
색상이 화사한 보라색 원단으로 작은 주머니를 만들어서 쿠키를 포장했다. 원단으로 만든 주머니에 과자나 케이크를 넣어서 선물할 때는 주머니 안에 따로 깨끗한 비닐봉지를 넣어두는 것이 과자 부스러기를 처리하기에도 좋고 깔끔해 보인다.
▲ 잎맥을 이용해서 만든 고풍스런 장식의 포장
쿠키나 케이크를 구워 놓고, 집에 손님들을 초대할 때 좀더 색다른 방법으로 테이블 세팅을 한다면 초대받은 사람들의 기분이 더욱 좋을 것이다.
잎맥 두어장의 끝부분을 글루건으로 한데 붙이고, 위에 쿠키를 얹은 다음, 잎맥의 윗부분은 지끈으로 묶어서 내추럴한 분위기를 냈다. 집에 사람들을 초대할 때는 이대로 테이블 위에 얹어놓으면 된다. 선물로 할 때는 크기가 맞는 상자를 따로 마련하여 넣으면 깔끔하다.
▲ 네임 카드로 묶은 노방 원단의 포장
쿠키를 노방으로 포장한 다음, 선물을 받을 사람의 이니셜을 새긴 네임카드를 단 끈으로 묶었다. 네임카드는 만들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예쁜 색상지에 이니셜을 새기고, 가는 리본 테이프를 붙이면 된다. 여러가지 선물 중 네임카드가 붙어 있는 것에 한번 더 눈길이 갈 듯.
▲ 투명 컵을 선물 케이스로 재활용
집에 있는 투명 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 밑면이 넓은 유리컵에 정성 들여 만든 쿠키나 케이크 등을 넣은 다음 노방 원단으로 감싸듯이 해서 묶는다. 반짝이는 비즈 끈으로 묶으면 완성!
▲ 바구니에 풍성하게 담은 쿠키 선물
바구니 안에 종이 자른 것을 여러장 깔아 풍성한 느낌을 살린 다음 그 위에 한지를 깔고 과자와 빵을 보기 좋게 올려놓았다. 이렇게 하면 적은 양으로 푸짐해 보이고, 바구니는 재활용할 수 잇어 일석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