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월드컵을 앞두고 노점상에서 떡볶이와 어묵꼬치 등 직접 조리하는 음식 판매를 금지키로 했다. 대신 햄버거와 김밥 오징어 등 패스트푸드 종류만 허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길거리 음식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14∼20일 동아닷컴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노점상에서의 조리음식 판매금지 조치에 대해 물었다. 1만2060명이 답한 결과 ‘긍정적’ 10.3%, 부정적 ‘89.7%’였다.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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