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TV가이드/25일]'여인천하' '연인들' 外

입력 | 2001-12-24 18:05:00


◆여인천하

윤비가 경빈 처소에서 나오는 윤원로를 보고 호통을 치자, 윤원로는 경빈이 벼슬 자리를 내준다고 해서 들렀을 뿐이라고 해명한다. 만취상태에서 윤비를 찾아 온 복성군은 왜 자신을 왕세자로 간택해주지 않느냐며 흐느낀다. 한편 중종은 역모죄로 하옥된 안당을 처형하기로 결정한다.

◆연인들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편. 혼자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 국진과 윤성은 서로 친구를 소개시켜주나 상대 파트너끼리 눈이 맞는다. 차안에서 잠시 잠든 둘은 지하 주차장에 갇혀 2박 3일 동안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한편 희경은 크리스마스 계획을 자랑하다 욕실에서 미끄러져 기절한다.

◆류시원 황현정의 나우

황현정 이재웅 부부의 신혼집을 공개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다. ‘나우 경제학’에서는 영화 ‘친구’처럼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살펴본다. 드라마 ‘피아노’ 촬영장에서 조인성 고수 조재현을 인터뷰한다. ‘프로듀서의 세계’에서는 음반 프로듀서 박진영 주영훈 신철의 스타 만들기를 엿본다.

◆성탄기획서세원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김건모 엄정화 홍경민 최진영 김종국 홍진경 주영훈 김종서가 출연한다. 김건모의 지휘 아래 출연자들이 어린이용 악기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한다. 또한 2인 1조로 팀을 짜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록과 힙합 버전으로 캐럴을 부른다.

◆만남을 위한 두 개의 변주곡

첫 번째 이야기 ‘만남-느리게’는 10년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맹인 모녀가 어머니의 죽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아침에 재회한다. 두 번째 이야기 ‘만남-조금 빠르게’는 무명 연극배우가 7년 전에 맡겼던 타임캡슐을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우연히 받게 되면서 그녀만의 추억여행을 떠난다.

◆상도

상옥으로부터 사랑 고백을 받은 다녕은 기쁘면서 아버지의 반대를 생각하니 참담하다. 정치수가 인삼 밀거래를 성사시키자 만상은 적은 물량을 배당 받으면서 위기에 몰린다. 결국 홍득주는 의주 부윤을 만나 대정강 난전을 열어줄 것을 청하지만 송방의 청탁을 받은 부윤은 이를 거절한다.

◆성탄특집-엄마의 크리스마스

종합병원 수련의인 혜수(김민희)는 곧 태어날 아이의 출산 문제로 친정 엄마 장여사(정영숙)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실버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는 장여사가 아기를 돌볼 수 없다고 선언했기 때문. 혜수는 온갖 묘수를 동원해 엄마를 설득하려 하나 장여사는 요지부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