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1999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련한 ‘제2회 이문세 독창회’가 네티즌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콘서트’로 뽑혔다. 설문 조사는 다음이나 프리챌 등 인터넷 사이트들이 실시했으며 모두 2만6000여명의 네티즌들이 응답했다.
응답자의 32%가 맨 먼저 꼽은 ‘이문세 독창회’는 올해 9개월간 전국 11여만명의 관객을 끌었으며 서울에서만 3차례 앙코르 공연됐다. 네티즌들은 이문세의 재치있는 입담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등을 이 공연의 매력으로 꼽았다.
2위로는 박효신 성시경 이소라가 함께한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