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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93세 현역 최고령 지휘자 日 아사히나 다카시 사망

입력 | 2001-12-30 18:19:00


현역 지휘자로서는 세계 최고령인 아사히나 다카시(朝比奈隆·사진) 오사카 필하모니 교향악단 음악총감독이 29일 93세로 사망했다. 1940년 지휘자로 데뷔한 아사히나 총감독은 1947년 오사카필의 전신인 간사이(關西)교향악단을 창단해 50년 이상 상임지휘자를 맡아왔다. 그는 1979년 아사히신문이 주는 아사히상을 수상한 데 이어 1994년 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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