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 동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를 여행하고 직접 천체 관측도 할 수 있는 ‘사이버 우주 여행’ 강연회가 10일(목) 저녁 7∼9시에 열린다.
강연은 현암별학교 김지현 교장이 맡는다. 그는 서울 도심 한복판 옥상에 직접 만든 천체망원경을 설치하고 별학교를 운영 중이다. 김 교장은 3차원 동영상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면서 지구에서 출발해 먼 우주까지 이동하면서 아름다운 천체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강연 뒤에는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와 목성, 토성, 달을 직접 관측하는 행사도 갖는다.
극장식 과학강연회는 과학문화재단과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가 주관해 격주로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서 무료로 열리며 이번이 26회째이다.
강연회에 참석하려면 www.dongascience.com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한다. 퀴즈대회와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문의 02-202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