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연인들’이 7일 김형자(사진) 이경실 고호경 등 새 인물을 투입하고 극중 무대인 횟집을 ‘웨스턴 바’로 바꾸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김형자는 공형진이 활동했던 극단의 선배 연극배우로 고정출연해 공형진과 사귀게 된다. 50대 여자와 30대 남자 커플의 부자연스런 사랑을 통해 웃음을 유발한다는 계획. 이경실은 깐깐한 노처녀로 변신해 새로 부임한 한의원 원장역을, 고호경은 즉흥적인 간호사 역을 맡는다.
한편 극중 배경무대였던 박상면의 횟집은화재로사라지는것으로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