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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이판 노선 운항 4년만에 재개

입력 | 2002-01-10 17:40:00


대한항공이 97년 8월 괌 추락사고로 운항을 중단했던 사이판 노선에 4년여 만에 재취항한다.

대한항공은 11일 오후 9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KE817편을 시작으로 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입 기종은 A330-300(296석)으로 주 7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주 10회 운항하고 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