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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고속도 5곳 올 개통… 8곳 착공

입력 | 2002-01-10 17:45:00


건설교통부는 올해 고속도로 8개 노선 254㎞를 새로 착공하고 5개 노선 192㎞를 연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착공 및 개통하는 고속도로

 착공

도로

길이(㎞)

고창∼장성

17.0

양평∼여주

29.0

평택∼음성

31.0

무안∼광주

43.0

목포∼광양

105.0

한남∼반포

1.9

김천∼구미

17.4

성서∼옥포

9.3

 개통(12월)

도로

길이(㎞)

천안∼논산

80.0

안중∼평택

28.0

여주∼충주

41.6

천안IC∼천안JCT

7.8

판교∼퇴계원

34.3

착공노선 가운데 고창∼장성 등 5개 노선은 신설도로이며 한남∼반포 등 3개 노선은 4차로에서 6, 8차로로 확장되는 구간이다. 올해 개통되는 노선은 천안∼논산간 80㎞ 등 5개 노선으로 모두 12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대전을 거치지 않고 경부선과 호남선을 바로 연결시키기 때문에 회덕분기점의 교통난을 덜고 이 구간 주행시간을 현재 70분에서 50분으로 20분가량 줄일 전망이다.

건교부는 올해 5개 노선의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연간 5000억원가량의 물류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