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은 1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김영렬(金永烈)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서웅(金曙雄·60)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이종승(李鍾承) 편집국장을 이사 겸 편집국장에 임명했다.
김 전 사장은 ‘패스21’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번 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장과 편집담당 이사를 거쳐 한국일보 이사 겸 편집국장,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서울경제신문 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