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 김근·이하 한컴)가 국회 회의록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입법통합지식관리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국회사무처에서 진행중인 회의록시스템 구축사업은 회의록 자료를 인터넷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해 열람할 수 있도록 PDF 포맷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번 사업은 한글(HWP)로 작성되는 회의록의 자동생성과 이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비용 절감 및 업데이트의 신속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글과 컴퓨터의 김근 사장은 "한글 개발기술과 한컴 ezPDF 솔루션의 기술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회의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 시스템을 계기로 270여개의 지방의회뿐만 아니라, '한글'을 사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한글'을 통해 생성된 컨텐츠를 문서관리에 적합하도록 구조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이는 정부의 문서 관리 디지털화함에 일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