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해부학적으로 골반이 크기 때문에 여성의 엉덩이는 풍만해 보이기 마련. 여기에 출산의 경험이 있거나 활동량이 적은 사람이 운동을 게을리 하면 엉덩이는 더욱 커지게 된다.
잘룩한 허리에 적당하게 볼륨있는 엉덩이는 섹시함을 풍기지만 보기에 흉할 정도로 클 경우 걷기와 수영, 에어로빅 등과 함께 아래의 체조를 곁들이면 살빼기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서울중앙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진영수 소장
①양손에 1㎏ 아령을 들고 앞무릎을 수직으로 세우면서 앞발을 내뻗는다. 이때 뒷다리는 무릎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무릎을 최대한 굽히고 뒤꿈치를 든다. 상체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발을 바꿔서 걷는 연결동작으로 50m를 갔다가 돌아온다.
②똑바로 누워 소파나 공 위로 양발을 올린다. 양 발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10초간 멈춘다. 5회 되풀이한다.
③손을 바닥에 짚고 양발과 무릎을 어깨 너비로 벌린다. 한 발을 뒤로 쭉 펴서 최대한 위로 올리고 내린다. 이 때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10회 반복.
④허리를 곧게 펴고 뒤로 걷는다. 10분간 실시한다.
⑤양 무릎을 쭉 펴고 종종걸음을 걷는다. 100회 되풀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