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전국에서 토성이 달 뒤로 숨는 토성식이 일어난다. 이번 토성식은 1시 50분을 전후해 먼저 토성이 달의 어두운 부분으로 사라졌다가 2시 20분 쯤 달의 밝은 부분 뒤로 나타난다. 이 현상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원은 3월부터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및 과학정책 최고과정을 개설한다. 6개월 동안 총 45개 강좌를 진행하며 입학지원서 접수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http://sparc.snu.ac.kr·880-6251.
■과학기술부는 2002년을 ‘나노-바이오의 해’로 선포하고, 올해 1850억원의 나노 분야 정부 예산을 2006년까지 8300억원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과기부는 현재 1000여명의 나노 분야 고급 인력을 2006년 5600명, 2010년 1만2600명까지 집중 양성하기로 했다. 또 산학연이 같이 핵심 연구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나노종합Fab센터를 2005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김상연 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