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해 2월 2, 3일 이틀간 현금서비스 ARS카드론 및 홈페이지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틀 동안 물건 구입을 위한 신용카드 결제는 이상없이 이뤄진다고 현대카드는 말했다. 현대카드는 또 2월 4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및 연체 이자율를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지금까지 획일적으로 적용하던 것을 신용에 따라 6개 등급으로 구분해 연 14.0∼23.5%로 구분한다. 연체 이자율도 연 29.0%에서 24.0%로 내렸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