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창훈이 영화 ‘4발가락’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4발가락’은 호남 출신 고교 동창생 4명이 서울에 올라와 건달이 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액션물. ‘돈을 갖고 튀어라’의 시나리오를 쓴 계윤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4월 개봉 예정.
동아수출공사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극영화용 SF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천문우주, 유전공학, 기상학 등 13개 과학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나 내용을 소재로 해야 한다. 마감은 7월 31일. 상금은 최우수작 1편에 5000만원, 1편 1000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nga-ent.com, www.scienceall.com)을 참조하면 된다. 02-3451-4821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진출작인 ‘피스톨 오페라’ 등으로 유명한 폭력 미학의 거장 일본의 스즈키 세이준(鈴木淸順·79) 감독이 서울에서 열리는 ‘스즈키 세이준 회고전’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달 내한한다. 문화학교 서울과 시네마테크 부산은 ‘폭력의 엘레지, 스즈키 세이준 회고전’을 마련한다. 서울에서는 아트선재센터에서 18∼25일, 부산에서는 다음달 2∼9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개최된다. 스즈키 감독은 19일 내한해 3박 4일간 서울에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