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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43회 3·1문화상 남기심씨 외 3명

입력 | 2002-01-31 18:31:00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사장 문인구·文仁龜)은 31일 제43회 3·1문화상 수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인문 사회과학부문 학술상에 남기심(南基心·65) 국립국어연구원장, 자연과학부문 학술상에 엄정인(嚴正仁·61) 고려대 교수, 예술상에 안형일(安亨一·75) 서울대 명예교수, 기술상에 이덕출(李德出·63) 인하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양회공업㈜이 문화발전과 산업발전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1959년 창설했다.

시상식은 3월1일 오후 3시반 홀리데이인서울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순금메달과 상금 2000만원씩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