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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포토]원조 '꽁지머리'의 수난

입력 | 2002-02-01 18:55:00



한때 이탈리아의 축구영웅으로 군림했던 '꽁지머리'로베르토 바지오(34·브레시아)가 1일 파르마와의 경기도중 왼쪽무릎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바지오는 3개월간 부상에 시달리다 최근 회복해 2번째 나선 경기에서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져 4번째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