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스티븐 소머즈 감독.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인 세티1세 시대. 승려 이모텝과 파라오의 정부 앙크수나문이 금지된 사랑을 나누다 발각된다. 앙크수나문이 자결하자 이모텝은 주문으로 그녀를 살리려다 실패하고 극형에 처해진다. 3000년 뒤인 1920년대, 이집트 보물을 노린 탐험가들이 전설의 도시 하무납트라를 찾아간다.
▼해피투게더
추억 속의 등교 길을 재연해보는 '학교 가는 길'에서는 강병규 김종국 구본승이 연예계 데뷔 후 나는 이런 적 있다 등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털어놓는다. '쟁반노래방'은 교과서 수록곡 '스와니강'에 도전한다. '행복한 대결 막상막하'에서는 외국인학교 학생인 가수 조앤과 리치가 한국문화에 관해 퀴즈대결을 벌인다.
▼지금은 연애중
군대에 있는 규인에게 면회를 간 호정은 규인의 키스를 받아 들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휴가를 나온 호재는 수지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수지의 작은 잔소리에 호재는 마음이 상한다. 첫 휴가를 나온 규인은 고참의 말을 듣고 호정에게 밤을 같이 보내자고 한다.
▼사랑은 이런거야
준범을 본 훈숙은 말없이 돌아서 나오고 훈숙을 기다리던 준범은 아쉬워한다. 기범은 영아가 주워온 원앙인형을 보고 둘째형의 죽은 옛애인 선물이라며 당장 갖다버리라고 소리친다. 우연히 엿듣게 된 준범은 기분이 상하고 우울한 마음에 훈숙을 찾아가 감정을 고백한다.
▼매일 그대와
선미의 집을 찾아간 명우는 선미가 떠난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영진은 세희가 시동생인 동하에게 관심있음을 알게 되고, 영진은 이번 일로 친구 미연을 괴롭히는 세희의 버릇을 고치려고 한다. 한 편 정애가 선미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안 명우는 갈 곳 없는 선미를 쫓아야 했냐며 정애 앞에서 흐느낀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노구는 이북 5도민들과 금강산에서 차례를 지내겠다고 말한다. 주현과 정수는 그 틈을 타 제주도로, 홍렬과 종옥은 스키장에 놀러갈 계획을 짠다. 노구는 그 사실을 알고 불호령을 내리며 주현과 홍렬은 밥을 쪄서 직접 가래떡을 뽑고, 정수와 종옥은 약과와 다식 등을 만들라고 명령한다.
▼다큐멘터리-미래는 시작됐다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본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설계해 왔다. 아일랜드에 있는 작은 중세 도시 에니스에선 한 전화회사가 전 주민에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공급하고 지역 사회를 하나로 묶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도시에 부는 인터넷 바람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