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벤처 ㈜퓨리메드(대표 이응세)는 여드름균을 없애는 기능성 한방비누인 ‘음양비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전용과 오후용 따로 사용하는 음양비누는 황금 상황버섯 등 8가지 한약제에서 추출해 만든 것으로 여드름의 원인균인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을 억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특허청이 주최한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동상을 받았다. 비누 2개에 3만3000원. 02-553-9777
‘참된 의료 실현을 위한 청년한의사회’(회장 최문석)는 북한에 침 뜸 부항기를 비롯한 한방의료용품을 보내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한의사회를 비롯한 각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다음달 26일로 예정된 북한 방문시 한방의료에 필요한 각종 한방 의료용품을 북한에 지원할 예정이다. 02-3676-0194
일본의 베스트셀러 건강서인 ‘만병을 고치는 냉기 제거 건강법’이 국내에서 번역 출판됐다.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동양의학자인 신도 요시하루(進藤義晴)는 손발이 찬 것을 느끼는 ‘냉증’을 포함해 인체 머리와 발끝사이의 온도차, 주거 환경의 온도차, 정신 상태와 식품의 성질에 의한 온도차 등 우리몸의 냉기를 없애는 것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이색적인 주장을 한다.그는 냉기를 제거해 건강을 되찾으려면 일상생활의 습관을 바꿈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이 책은 입욕법과 연령별 옷 입는 방법, 잠자는 환경, 주거환경 등 평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습관들을 점검해보도록 조언한다. 김영사·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