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6일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결승에서 전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비긴 뒤 연장전없이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북한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87년 이후 15년만이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