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라네즈’가 선글라스 브랜드명으로 사용된다.
화장품 업체인 태평양은 안경테 등을 만드는 서전이 다음달부터 선보일 여성 전용 선글라스에 대해 ‘라네즈’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토록 하고 이에 대해 로열티를 받는 라이선스 계약을 19일 체결한다. 라네즈는 6년 연속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태평양의 대표 브랜드. 태평양은 서전으로부터 판매액의 약 5%를 로열티로 받을 예정이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