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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대전 진잠신협 예금 301억 대지급하기로

입력 | 2002-02-19 17:44:00


영업정지 중인 대전의 진잠신용협동 조합 예금자 7079명은 3월 중순부터 예금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예금보험공사는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진잠신협에 대해 총 301억원의 예금을 대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예보는 지급 준비가 끝나는 3월 중순부터 예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보가 98년 이후 문을 닫은 191개 신협 예금자에게 대신 지급한 금액은 2조1976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