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손민한 박석진과 포수 최기문이 19일 억대 연봉선수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LG 신윤호와 함께 공동 다승왕(15승)을 차지했던 손민한은 5500만원에서 118%가 뛴 1억2000만원, 박석진은 1억1500만원, 최기문은 1억원에 재계약했다. 반면 구단에 연봉을 위임했던 박정태는 지난해보다 깎인 1억5500만원에 연봉이 결정됐고 강상수도 9700만원으로 동결됐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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