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끝난 박문수 부사장(59)을 퇴진시키고 류경렬 업무혁신 담당 상무(54)를 상임이사 후보로 새로 추천했다. 박 부사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된 이구택 사장(56)은 유임됐다. 한편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만료된 박웅서, 정재영, 신길수, 임종원씨 등 4명의 사외이사 전원을 다시 사외이사 후보로 주총에 추천키로 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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