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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코미디언 신선삼씨 별세

입력 | 2002-02-26 00:37:00


‘쓰리 보이’라는 예명으로 활약했던 코미디언 신선삼(申善三)씨가 25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신씨는 1960∼70년대 순발력 있는 말솜씨와 다양한 성대모사로 명성을 떨쳤으며 특히 원맨쇼 분야에서는 고(故) ‘후라이 보이’ 곽규석씨와 쌍벽을 이뤘다. 1970년대 후반에는 제10대 한국연예협회 연기분과위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3남 2녀가 있다. 장례는 연기분과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10시. 02-760-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