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전 게임종합지원센터) 산하 게임아카데미(www.gameacademy.or.kr)는 게임 전문인력 양성 및 게임교육체계 수립을 위해 자체 제작한 온라인 교재를 국내 5개 대학에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교제들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디자인, 게임그래픽, 게임경영학, 게임창작학, 게임음향 효과 등 총 6개 교과, 16개 과목으로 호서대학교, 전남과학대학, 혜천대학,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게임대학 등 5개 대학에 보급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성제환 원장은 "이번에 보급되는 16개 과목은 1차분 일뿐"이라며 "오는 6월에는 19개 과목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4년 동안 171개 과목으로 늘려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 원장은 또 "게임교육콘텐츠 무상제공뿐만 아니라 5개 대학과 강의교류 및 학점, 학위인증제 도입 등 게임 대중성과 전문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