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말말말]태풍 경보가 내려진 것…

입력 | 2002-03-03 18:24:00


▽태풍 경보가 내려진 것(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변인 격인 박종웅 한나라당 의원, 3일 박근혜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에 대해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보면서 YS도 향후 정국변화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국인은 냄비? 오노∼ 한국인은 뚝배기!(동아닷컴 네티즌, 3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편파판정에 이은 미국 언론의 잇단 망언에 대해 네티즌들이 미국산 패스트푸드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자는 서명운동을 벌이며).

▽일요일만 되면 근거없는 게이트 공세를 쏟아내는 것은 ‘일요병’이 아닌지 의문(윤호중 민주당 부대변인, 3일 한나라당이 제기한 ‘조풍언 게이트’에 대해 이미 해명된 것을 지난해부터 삼탕, 사탕째 고장난 축음기 틀 듯 하고 있다며).

▽손님은 없고 주인들의 잔치만 있다(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시청자, 3일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게시판에 위성방송의 개국방송을 접한 일반인 시청자들이 거의 없어 위성방송 개국 붐이 일지 않은 것을 꼬집으며).

▽고교 재배정 스트레스가 금연 결심을 꺾었다(경기도 교육청의 한 직원, 지난달 부터 금연운동을 시작한 경기도 교육청 직원 121명 중 80%가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는데 이는 수도권 평준화지역 고교배정 백지화 파문 이후 교육청에 쏟아진 비난 등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의 탓이 크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