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호 감독(58·사진)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2월의 감독’에 올랐다.
AFC는 5일 지난달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 동부지역 4강전에서 팀을 1위로 이끈 김 감독을 ‘2월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수원은 이 대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이날 발표한 세계클럽랭킹에서 지난달보다 34계단 급상승해 했다. 세계 81위에 랭크된 수원의 지난달 랭킹은 115위. 지난해 아시안클럽선수권 우승팀 수원은 지난해 8월 아시아 최고인 81위에 올랐으나 이후 랭킹이 계속 하락했다가 이번에 81위로 복귀했다.올랐다. 세계클럽랭킹 1,2,3위는 각각 리버풀(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주성원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