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0회 세계 남자월드컵하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5일 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영국에게 0-2로 패했으나 5승2패를 기록, 호주(7승)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올라 7일 A조 1위 독일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94년 8회 대회 때 첫 출전해 8위에 그쳤으며 98년 거둔 7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한국은 5일 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영국에게 0-2로 패했으나 5승2패를 기록, 호주(7승)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올라 7일 A조 1위 독일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94년 8회 대회 때 첫 출전해 8위에 그쳤으며 98년 거둔 7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