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과서 파동’으로 연기됐던 한일 실업탁구 정기전이 15일부터 재개된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은 7일 한일 실업탁구 정기전을 제천과 성남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한일 실업정기전은 지난해 8월 서울에서 개최하려다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파문으로 국민 여론이 악화돼 무기 연기됐었다. 모두 3차례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2차전은 제천 실내체육관(15,16일), 3차전은 성남 국군체육부대 체육관(18일)에서 벌어진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