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8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한섭(金漢燮) 중국 LG용싱 법인장 등 3명을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15%의 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강유식(姜庾植) LG그룹 구조조정본부장과 조한용(曺漢容) LG화학 부사장이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그룹의 핵심브레인인 강 본부장이 LG화학 이사회 멤버에 새로 들어간 것은 화학과 전자 부문 지주회사 통합 등 LG그룹의 사업 구조개편 작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의미로 풀이된다.
△부사장 승진 金漢燮 柳晙熙 趙碩濟 △상무 승진 李承大 孫玉東 李仁大 徐基源 李源鎬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