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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섹스]"섹스도 연습이 필요하다?"

입력 | 2002-03-11 15:26:00


질문 하나. 연습을 하지 않는 선수가 최고의 명성을 얻을 수 있을까?

질문 둘. 그렇다면 섹스에 있어서 연습은 필요한가?

첫 번째 질문은 물어볼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라도 피나는 연습없이 정상에 올라설 수 없음은 당연하다.

박찬호와 김병현이 경기 직후에도 뛰어 다니는 것도, 연습벌레라고 불리우는 것도 모두가 오늘날의 기량을 가져다 준 밑거름이다.

섹스는 일반 스포츠보다 많은 연습량을 필요로 한다.

불행히도 섹스를 생활 그 자체, 삶의 일부분으로 인식해 아무런 노력없이 일상적인 관례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

그렇다면 섹스에 있어서 노력할 부분은 무엇인가?

남성의 경우는 여성보다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신체적으로 여성에 비해 일찍 오르가즘에 올라가는 남성들은 언제나 여성보다 일찍 작업(?)을 끝마친다.

대한민국 남성 4명중 1명이 일찍 작업을 끝낸다고하니 이로인해 싸여가는 여성들의 불만은 대단한 실정.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남성들의 노력과 연습.

결코 창피한 일도 아니고 외면해서는 안되는 사항이다.

남성이 해야만 하는 최대의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사정의 연장.

앞서 말한 바대로 여성에 비해 신체적으로 빠른 사정을 할 수 밖에 없는 남성들은 자신과 여성을 위해서라도 사정 연장을 위한 노력을 해야만 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마인트 컨트롤을 통한 심리적인 연습과 파트너와 함께 하는 침실 연습법이 있다.

온갖 스트레스를 잠시 뒤로 하고 언제나 강한 남성이 될 수 있다는 스스로의 자신감은 남성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최대의 요소.

파트너와 함께 하는 연습은 실제 관계 중에 사정을 억제하는 방법과 파트너가 직접 마스터베이션을 해주고 사정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가 사정을 느끼는 순간 일체의 동작을 멈춘 후 10초 가량 휴식기를 갖고 다시 관계를 지속하는 방법.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쪽팔리게 사정조절을 연습한다고 관계시 잠깐잠깐 쉬는 것을 어찌하냐고 반문한다.

게다가 파트너에게 어떻게 마스터베이션을 맡길 수 있느냐는 생각도 갖고 있다.

그 모든 게 싫고 창피하다면 평범하게 살아가면 된다.

박찬호나 김병현처럼 성공하는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처럼 뛰어난 남성이 되기 위해서도 피나는 훈련과 연습은 당연한 일이다.

연습만 한다면 행복한 밤은 보장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제공 : http://www.enter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