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어학 방송을 MP3로 다운로드 받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청취할 수 있게 됐다.
EBS가 봄철 개편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MP3 다운로드 서비스는 EBS 홈페이지(www.ebs.co.kr)를 통해 휴대용 MP3플레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특히 라디오토익, 모닝스페셜, 비즈니스 영어등 27개 라디오 전문 어학 방송 콘텐츠를 매일 MP3로 전환되어 사용자들에게 자동으로 다운받을 수 있게 제공된다.
다운로드 이용요금은 콘텐츠당 월 1000~4000원.
이 사이트의 운영자인 ㈜잉카엔트웍스(www.inka.co.kr 대표 안성민)의 조명환 팀장은 "EBS라는 공신력있는 어학콘텐츠와 어학용 콘텐츠가 웹에서 업데이트되는 동시에 나의 MP3플레이어에도 업데이트되는 장점이 있다"며 "어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최적의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MP3플레이어가 필요하며 현재 지원 제품은 넥스트웨이, 거원, 현원, 에이맥등 4개업체 기종만 가능하다. 서비스 홈페이지는 http://netsync.ebs.co.kr 이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