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일 인천지역 기초의원 선거구를 135개에서 130개로 조정, 기초의원을 현행 135명에서 131명으로 4명 줄여 선출하는 내용의 ‘구·군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확정, 시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 안에 따르면 인구 6000명 미만인 동은 한 선거구로 통합되고 인구 5만명 이상인 동은 선거구를 분할한다.
이에 따라 선거구가 통합되는 지역은 △중구 북성동과 송월동 △동구 만석동 화수1동 화평동, 송현1·2·3동, 송림1·2동 금창동(구의원 2명 선출), 송림4·6동 △남구 숭의1·3동 등 6곳이다.
또 △계양구 계산3동이 계산3동 1, 2선거구로 △서구 검단동은 검단1동과 검단2동 선거구등으로 각각 분할된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