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G실내골프연습장에서 9차례에 걸쳐 회원들의 골프채 40여개(450만원 상당)를 훔쳐 판 혐의(절도)로 22일 이 골프연습장 코치 이모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사업 실패로 4000여만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 골프연습장에 코치로 취직한 뒤 회원들의 개인 사물함 비상열쇠를 이용해 골프채를 훔쳐 다른 회원들이나 시내 골프용품숍에 팔아왔다고….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