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대학과 인디애나대학이 미국대학농구(NCAA) 64강 토너먼트 준결승인 ‘파이널 포(Final Four)’에 올랐다. 오클라호마대는 24일 산 호세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홀리스 프라이스(18점)의 활약을 앞세워 미주리대를 81-75로 꺾고 88년 이후 14년 만에 4강전에 진출했다. 남부지구의 인디애나대도 켄트대를 81-69로 제압, 31일 오클라호마대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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